
사람은 보통 나이가 들수록 현실주의자가 되어가는 것 같은데..
거꾸로 생각하며 꿈꾸며 살라는 이 말...
가끔은... 내 꿈과 이상을 나의 나이와 상황, 현실을 고려해 수정하려고 하는 나를 본다..
천성적으로 게으른 내가 좋아하는 미룸과 변명은 익숙해진 또다른 나의 친구가 된 듯하다...
최근 심하게 넘어진 일로.. 죽음을 준비해야 할지도 모르는 삶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할 기회를 가졌다..
하루 하루를 그렇게 마지막 날처럼 소중하게 살아간다면... 후회없는 삶을 살지 않을까..?
지금 나의 직업적 꿈.. 그리고 잠시 포기했던 내 영혼의 꿈...
다시금 나의 심장이 고동친다.. 잊혀진 꿈을 향해..
2017.10.20